어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사과를 배나 오이, 양배추와 같은 식품들과 함께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유는 바로 사과에서 방출되는 '에틸렌 가스' 때문입니다.
에틸렌 가스란?
에틸렌은 과일과 채소가 성숙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수확 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출되어 작물의 성숙과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특히, 사과는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과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틸렌의 영향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과 채소를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과일과 같이 보관하면, 성숙과 노화가 촉진되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위, 감, 배, 오이는 에틸렌에 매우 민감합니다.
에틸렌으로 인한 손상 예
- 브로콜리, 파슬리, 시금치: 황화로 인해 누렇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 아스파라거스: 조직이 질겨져 식감이 나빠집니다.
- 양상추: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당근: 쓴맛이 증가합니다.
- 양파: 발아가 촉진되고 마르게 됩니다.
올바른 보관 방법
- 에틸렌 발생이 많은 사과와 복숭아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분리하여 보관하세요.
- 공기가 차단되도록 식품용 랩으로 개별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처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에틸렌 생성이 증가하므로, 보관 전에 제거하세요.
에틸렌의 긍정적 활용
에틸렌을 많이 방출하는 과일을 활용하여 덜 익은 과일의 성숙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덜 익은 바나나나 떫은 감과 같이 보관하면 맛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식품의 올바른 보관 방법을 숙지하고,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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