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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항공사별 기내식 비교

by ⓓ ̄ⓑⅤ 2023. 10. 27.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가치와 사용 방법

마일리지 제도가 항공사에서 비롯된만큼, 가장 일반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항공사다. 항공 마일리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여타 마일리지 제도에 비해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이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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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하는 여객기 안에서 승객에게 제공되는 식사. 객실 승무원과 함께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며, 항공편 티켓 값에도 포함된 정규 서비스이다.

기내식의 시작은 1919년 10월 11일로 핸들리 페이지 수송(Handley Page Transport)의 '런던 - 파리' 노선에서 판매한 샌드위치가 최초 메뉴였다. 당시 여객기에는 아직 갤리(Galley)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동화 같은 데에 나오는 소풍 바구니에 담아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였다고 한다. 당시 가격은 개당 3실링.


기압이 지상보다 20% 정도 낮고 건조한 환경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배속에 가스가 차기 쉬우므로 기내식은 비교적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재료로 만들어지고 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하여 뜨겁게 조리한 음식들로 구성된다.

항공사고 발생 시 탑승객들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하여 일부러 고칼로리로 조리한다는 소문이 꽤 그럴싸하게 퍼져 있으나 사실 무근이다. 그러나 높은 고도로 인해 혀의 미각기관이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튀김이나 볶음 등이 주종을 이뤄 고칼로리식 위주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간을 맞추기 위해서 조미료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내식은 지상에서 먹는 요리보다 맛이 더 자극적이고 기름진 편이다. 

 

최근에는 기내식도 칼로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는 하나, 특히 일반석은 여전히 패스트푸드에 가까운 음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열량, 나트륨이나 당분 과다에 민감한 이들의 경우에는 사전에 특별식으로 저열량식, 저염식이나 당뇨식을 신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대신 앞서 언급한 이유로 지상에서 먹는 것보다 맛없게 느낄 수 있다.

원칙적으로 항공기 내부에는 안전 문제로 불을 피울 수 없으므로 일반적인 주방 시설을 구비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조리는 출발지의 케이터링 업체에서 조리를 끝낸 뒤 냉동 또는 레토르트 상태로 탑재되고, 기내식 제공 전에 오븐으로 데우는 등의 작업을 거쳐, 여객기 안의 손님에게 제공된다.

당연히 케이터링 업체의 실력이나 현지 상황에 따라서 같은 음식이라도 맛이 다르기 마련인데, 한가지 예를 들면 대한항공의 비빔밥, 아시아나항공의 영양쌈밥 등의 한식 계열 기내식의 경우 국내 출발편과 해외 귀국편 간의 기내식 질의 차이가 발생한다.

 

국적 항공사를 예로 들면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한식 계열 기내식의 경우 당연히 한국에서 만든 것이기에 식재료들이 제대로 들어가 있지만,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귀국편의 경우 현지 국가 사정에 따라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들도 종종 있기 마련이라 재료들이 몇 가지가 빠져있거나 이상한 것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는 외항사의 기내식도 마찬가지로, 한국의 케이터링 업체에서 공급받는 한국 출발 기내식의 질은 국적사와 비슷하지만, 해외 출발은 현지인의 입에 더 맞는 경우가 많다. 음식을 특별히 가리지 않는 이들이라면 한국 출발편에서는 기내식은 한식 계통으로, 귀국편에서는 서양식이나 현지식으로 고르는 게 좀 더 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겠다.

 

 

 

비행기에서 내려서도 생각날 것 같은 맛있는 기내식 TOP 5

기내식이라고 하면 짭짤한 안줏거리와 달지도 짜지도 않은 미지근한 식사 정도를 제공한다는 인식이 있죠. 하지만 최근 장거리 비행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항공사마다 앞다투어 편안한 여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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