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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싶었던 소식들 -

조 루소의 마틴 스콜세지 저격으로 시끄러운 미국 영화계 소식

by ⓓ ̄ⓑⅤ 2023. 11. 7.

스콜세지 감독은 몇 년 전에 마블 영화는 시네마가 아니라 테마파크라며 공개 저격했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쿠엔틴 타란티노 등 거장들도 여기에 동참하며 한동안 불이 붙었는데

최근 조 루소가 여기에 응답함




 

마틴 스콜세지의 딸 프란체스카 스콜세지의 틱톡 영상의 일부

강아지의 이름은 오스카인데, 마틴 스콜세지가 오스카에게 여러 연기를 주문함

오스카는 당연히 못 알아들음

마지막에 스콜세지 감독이 '오스카, 자신을 더 잘 표현해봐'라고 하자 오스카가 기지개를 펴는데

스콜세지 감독이 '잘했어! 배역을 하나 줄게' 라고 하면서 껄껄 웃으시는 짧은 영상임




아무런 문제 없는, 그냥 귀여운 영상에 뜬금없이 조 루소가 한마디 던지는데...

 



"오스카가 참 귀엽군요. 저도 슈나우저 좋아해요. 얘 이름은 박스오피스예요."

누가 봐도 조롱성 멘트





 

 

현재까지 스콜세지 감독이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영화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로,

흥행수익 약 3억 8천만달러

반면 조 루소 감독의 가장 큰 흥행작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으로, 약 28억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역대 2위에 해당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도 약 20억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6위에 랭크됨


"마틴 스콜세지가 예술성 어쩌고 하는데 난 박스오피스로 압도한다" 고 조롱성 멘트를 날린 것


그리고 후드려 맞는 중


투나미(Toonami)공동설립자이자 워너브라더스 전무, 제이슨 디마르코



"조 루소가 넷플릭스에서 돈을 수백억 땡겨서 지 좆대로 만든 영화가 고작 그레이 맨(2022)이다. 그런데 마틴 스콜세지는? 넷플릭스를 통해 아이리시맨(2019)과 플라워 킬링 문(2023)을 만들어냈다. 20년 정도 지나면, 사람들은 누구의 영화를 기억할까?"



시나리오 작가 루이스 페이츠만



"50년 뒤에는 아무도 조 루소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미국 내 가장 큰 장르 영화 축제인 Beyond Fest

공식계정의 트윗 내용

"솔직해지자. 조 루소는 돈만 많은 십새끼다. 케빈 파이기(마블 수장)가 무명 시절에 구원해줌으로써 로또를 맞았을 뿐."


이 외에도






"스콜세지 감독이 미국의 건국 과정에서 있었던 죄악과 인간의 죄의 심연을 표현하기 위해 돈을 썼다면 조 루소는 그 명성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 애널이나 들여다보고 있다"



"내 생각에 조 루소의 최악의 작품은 더 이상 그레이 맨이 아니다" (이 저격 영상이 더 밑바닥이라는 말)

등의 트윗이 큰 호응을 얻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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