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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싶었던 소식들 -

파산 위기에 몰린 키오시아 KIOXIA (일본 최대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by ⓓ ̄ⓑⅤ 2023. 11. 13.

 

키오시아 (前 도시바 반도체)

 

도시바가 경영난 때문에 2017년 4월,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를 분할하며 도시바 메모리 코퍼레이션이 설립되었다. 이후 2017년 9월 베인캐피털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해 2019년 3월 1일에 설립했다. 키오시아 홀딩스는 키오시아 코퍼레이션 지분의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플래시 메모리 업계 2위 기업이다. 과거 2013년에 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일부를 웨스턴 디지털 브랜드로 전환하면서 브랜드별 매출 순위가 일시적으로 3위로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여 SK하이닉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로 복귀하였다. 사업부의 경우 3D NAND, UFS, eMMC 등을 생산하는 메모리 사업부와 SSD 사업부로 나뉜다.

 

 

 

 

다 망하고 유일하게 남은 일본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자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인데 가뜩이나 누적된 적자로 인해 취약한 부채구조(부채비율 300% 이상)인데다 최근 반도체 불황으로 매분기마다 적자가 조 단위로 박혀서 기업이 위태위태했음.

 

그래서 4위인 미국 웨스턴디지털과 합병하여 점유율 기준 1위 낸드플래시 기업이 되어 살아남으려고 하였으나

 

 

 

키시아 주요 주주였던 하이닉스가 반대한다면서 깽판치고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털도 반대 하면서 거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합병계획이 무산됨.

 

 

 

 

합병 불발되자마자 일본은 한국이랑 SK하이닉스 비난하고 있고

 

 

 

웨스턴 디지털은 주가 폭락하고 신용등급 하락해서 투자 부적격 판정받음

 

 

 

 

특히 이번 합병시도는  미일 양국 정부가 깊이 관여했는데도 무산 됐다는 점이 포인트인데

 

 

최종적으로는 <<b style="user-select: text !important;"> 키시아와 웨스턴 디지털 둘 다 마이크론이 먹게 하려고 미국이 큰 그림 그리는거 같다 > 라는 소문이 지금 일본내에 무성하다고 함 

 

 

이러한 시나리오는 과거 일본의 마지막 남은 메모리  D램기업이었던 엘피다의 사례와도 유사함 

2010년대 초반 경쟁에 밀린 엘피다가 적자를 못버티고 파산하자

 

 

 

미국 마이크론이 엘피다의 공장과 연구인력을 그대로 인수해 주워먹었고

 

 

D램시장은 지금처럼 3강 체제로 개편되었음

 

 

 

따라서 그간 복잡했던 낸드시장도 최종적으로는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3강 체제로 빠르게 개편될 것이라는 예측 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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